올리브영 팩트 추천 자빈드서울 윙크 파운데이션 팩트 추천

오늘은 내돈내산 올리브영 팩트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 자빈드서울 윙크 파운데이션 팩트인데요! 저는 원래 팩트 쿠션 유목민이었어요. 이전에는 라네즈 네오 쿠션을 사용하다가 <뷰드름 유튜버 인씨>의 쿠션 추천 영상을 보고 구매해봤습니다.

 

 

쿠션을 찾을 때,

 

1) 무겁고 두꺼운 제형은 피한다.

2) 가벼운 제품을 선호한다.

3) 근데 커버력도 좋아야 하잖아요! 가벼운데 커버력 좋기는 쉽기 않습니다ㅠㅠ 

4) 지속력이 길면 좋겠다. (지속력.... 커버력만큼 어려운 것)

5) 나의 원래 피부톤과 유사한 제품을 찾아라!

 

 

이런 조건들이 있잖아요? 사실 여러 쿠션을 돌아봐도 모든 걸 충족하는 제품을 찾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돌고 돌다 자빈드서울 윙크 파운데이션 팩트가 가장 높은 비율로 조건을 충족하기에 선택하게 됐습니다.

 

자빈드서울은 올리브영에 입점해있어요. 앱으로 제품이 있는 매장으로 방문해서 테스트하고 구매했습니다. 

 

 

 

 

출처 : 올리브영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본품과 함께 퍼프 2개를 포함한 가격이네요. (작성일 기준)

 

 

 

 

더블유컨셉에서는 팩트 본품 가격만 현재가 위와 같네요. 원하는 제품 구성으로 구매하면 되겠습니다. 

 

 

출처 : 올리브영

 

 

 

 

보통 쿠션 호수가 20호, 22호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빈드서울 윙크 쿠션은 1단계씩 5개로 구분되어 있더라고요. 개인 피부톤을 고려할 때 5가지 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저는 웜톤 피부에 조금 노란기가 있어요. 그러다보니 너무 밝은 색을 고르면 오히려 피부가 탁해보이고 커버도 잘 안 된다고 느껴집니다. 

 

또, T존에는 유분기가 있고 볼은 조금 건조한 편?!

 

개인적으로는 화장했을 때, 목과 얼굴이 구분지어지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그래서 제 피부와 가장 근접하면서 조금 화사해보이면 만족하는 편이에요.

 

 

올리브영 팩트 추천 자빈드서울4

 

 

케이스가 유니크합니다. 윗면에 홀로그램으로 되어 있어서 각도를 달리하면 눈을 감았다가 뜨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보통 21호인 커버 아이보리를 많이 선택한다던데, 저는 22호 커버 샌드를 구매했어요. 21호가 상아빛이 감도는 핑크 베이스라면 22호 커버 샌드는 차분한 옐로우 베이스라고 하더라고요. 

 

옐로우 베이스라고 해서 노란 게 아니라, 노란기를 오히려 커버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제 피부색에 찰떡으로 붙는 기분?! 좀 더 화사한 걸 원한다면 21호를 구매해도 되겠습니다만, 저는 목과 얼굴색의 자연스러움을 위해 22호로 선택했습니다!

 

 

 

 

퍼프는 굉장히 쫀쫀한 편이고, 피부에 닿았을 때 보송하게 흡수됩니다. 제품 설명을 보면, '자국을 남기지 않는 프리미엄 루비셀 전용 퍼프'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냥 잘 발리고 뭉침없이 밀착된다는 점!

 

 

 

 

 

 

 

 

손가락으로 내용물을 만져보니 촉촉하고 엄청 폭신거리더라고요. 살짝만 눌러도 많이 나오니 퍼프로는 콕콕 찍어서 발라야겠습니다.

 

피부에 발라보니 엄청난 커버력은 아니어도 잡티와 톤 보정이 잘 되는 편이고요. 정말 가볍습니다! 가벼운 걸 좋아해서 그런지 이 부분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가벼운데 이 정도면 커버력도 좋습니다. 세미매트 제형이라 무너짐도 많이 없고요!

 

지속력이 아주 뛰어난 건 아니지만, 기름 정돈 후 수정을 가볍게 해 주면 나쁘지 않더라고요. (지속력 긴 쿠션 찾기란... 너무 어렵ㅠㅠ)

 

 

 

쿠션 유목민인 저는 당분간 자빈드서울을 사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