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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콜게이트 가글 마우스워시 / 잇몸케어 환절기 구강건강 케어 방법

by 슬로우 트레인 2024. 10. 30.

얼마 전 콜게이트 치약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구매한지 2주가 넘어가는데, 치아의 불순물이 깨끗하게 씻겨 나가는 기분이 들어 만족합니다. 

 

치약은 콜게이트 제품을 사용하지만, 가글은 <가그린> 제품을 사용 중이었는데요. 최근 <가그린>을 다 사용하여 새 가글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올리브영에서 <콜게이트 마우스워시>를 1+1로 판매 중인 것을 발견했어요! 치약과 함께 세트로 써 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 구매해봤습니다.

 

 

 

 

사진 출처 : 콜게이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홈페이지

 

 

몇년 전에는 가글을 꾸준히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워낙 가글의 효능에 대해 전문가 의견이 갈렸던 것도 같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환절기에 가글을 하고 잠들면 목이 덜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전문가의 의견이 갈리건 말건, 일단 나한테 잘 맞으니 사용해보자!라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이제까지 <테라브레스>, <가그린>, <리스테린> 이렇게 세 개의 제품을 사용해 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리스테린 > 테라브레스 > 가그린 순으로 좋았습니다.

 

가그린이 별로라기보다 순한데 그만큼 효과가 미미했달까요. 테라브레스는 가격만 아니면 쭉 사용하고 싶습니다만, 용량 대비 가격이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리스테린은 호불호가 있어요. 강력해서 좋아하는 분도 있고, 그래서 싫어하는 분도 있는?

 

이제 <콜게이트 마우스워시>를 사용해봤으니 순서가 바뀔 수도 있겠습니다. 그럼 제품 내용을 알아볼까요?

 

 

 

 

콜게이트 마우스워시 750ml / 2개 13,900원

 

콜게이트는 지난 번 소개한 것처럼 210년이나 된 기업입니다. 그만큼 구강케어에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이죠. 

 

저는 올리브영에서 1+1 기획으로 9,900원에 구매했습니다. <프레시 티>와 <아이스 민트> 제품으로요. 현재 콜게이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 들어가면 2개에 13,900원에 판매 중이고, <아이스 민트>로만 2개 구매시 14,900원에 휴대용 250ml를 증정하고 있으니 이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가글이라는 게 충치 예방이나 구취 제거가 필수이면서도 성분은 순해야 한다는 점에서 나름 까다로운 제품입니다. 치약을 헹궈내지만 가글은 잘 헹구지 않으니까요. 

 

 

 

 

사진 출처(오른쪽) : 콜게이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홈페이지

 

 

제가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제품은 1+1 단독기획으로 <프레시 티 + 아이스 민트>의 조합이었어요. 두 가지 다 무알콜 무색소 제품입니다. 프레시 티는 은은한 허브향이 나고요, 아이스 민트도 허브향이 나는데 프레시 티보다는 훨씬 더 시원, 상쾌하고 청량합니다.

 

 

 

 

사진 출처 : 콜게이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홈페이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치주질환 및 구취 원인균 20종 모두 99.9% 제거가 가능하고요.

12시간동안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불소는 90ppm 함유되어 있어 섭취 걱정이 없습니다.

 

또, 입 건조나 입마름을 유발하는 알콜성분이 0%이고 타르색소가 없는 무색소, 살리실산메틸, 클로르헥시딘이 첨가되어 있지 않은 무독성 제품으로 유해 걱정 성분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 및 솔직후기

 

사진 출처 : 콜게이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홈페이지

 

 

사용법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대부분의 가글이 그러하듯 뚜껑을 사용하여 20ml 정도를 따라주고, 30초간 입 속에 머금고 헹궈준 후 뱉어내면 됩니다. 

 

사용 팁에도 나와있지만, 물로 헹궈내지 않아도 됩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기존에 사용했던 <가그린>이나 <테라브레스>보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선 저는 가글을 매일 사용하지는 않는데요. 일주일에 3-4번 정도 사용한다고 했을 때, <가그린>이나 <테라브레스>는 효과가 미미하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리스테린>이나 <콜게이트>는 

 

입 속 상쾌함이나 지속력 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오히여 <리스테린>은 사용 후 입마름 증상이 나타나는 편이었는데 <콜게이트>는 효과는 좋으면서 입마름이나 건조 증상이 없이 상쾌해서 좀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순한데 제품력도 좋은 편이니 한 번 더 구매해서 사용할 의향이 있습니다. 또, 의약외품 허가를 받아 안정성과 효능이 입증되어 있으니 재구매 의사 100%!

 

 

 

 

사진 출처 : 콜게이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홈페이지

 

 

그리고 플라스틱 용기 옆 라인에 '지퍼 라벨'이 있습니다.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싶지만...... ㅠㅠ 대신 지퍼 라벨이 있으니 포장지를 제거하여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

 

환절기에는 목 건강과 잇몸케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벌써부터 몸이 으슬으슬하거나 목이나 잇몸이 살짝 붓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열심히 차도 끓여 마시고, 가글을 하며 구강 케어에 힘써야겠어요. 여러분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