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앤 블러 퍼지 틴트 발색 매트립 뮤트톤 추천 이나피스퀘어

오늘은 K-뷰티 유명세에 큰 몫을 하고 있는 롬앤 제품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롬앤은 작년 3분기에만 매출 1,000억을 달성하고, 일본과 대만에 진출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MZ에게 큰 인기인 롬앤 립스틱 중 오늘은 매트한 제품인 <롬앤 블러 퍼지 틴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즘 탕후루처럼 반짝거리고 광이 나는 글로시한 립 제품이 워낙 유행이죠? 저도 몇 제품을 사용해봤는데요. 글로시한 것도 매력있지만, 갑자기 매트한 게 그립기도 하더라고요.

매장에서 매트립을 찾다가 롬앤 블러 퍼지 틴트와 에뛰드 픽싱 매트 틴트가 제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 오늘은 롬앤 틴트를 먼저 소개할게요!

제가 구매한 상품은 롬앤 블러 퍼지 틴트 중에서도 <이나피스퀘어>와 콜라보한 상품입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구매할 수 없고 7월 1일부터 오픈된다고 하네요.

제품 번호는 '17 피치다운'이에요. (13,000원 -> 할인가 9,900원 / 올리브영 매장 구매)

흑백컬러로 라이프스타일을 일러스트화하는 크리에이티브 '이나피스퀘어'와 '롬앤'이 콜라보를 해서 그런지 틴트 패키지가 블랙 & 화이트로 만들어졌네요!

평소 흔하게 보던 립 제품 패키지가 아니라서 좋더라고요. 립 패키지는 색을 강조하려다보니 단조롭고, 브랜드 마크가 심심하게 박혀 있는 게 전부잖아요. 그런데 이번 콜라보 덕분에 재미있는 케이스가 완성된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롬앤의 블러 퍼지 틴트는 굉장히 포슬포슬하고 부드러운 제형입니다. 입술에 올리면 뭉침없이 펴 발릴 뿐만 아니라 부드럽게 퍼져 스머징이 잘 되는 편이에요.

위쪽이 에뛰드 픽싱 틴트이고, 아래가 롬앤 제품입니다. 둘다 뮤트톤에 잘 어울릴 색이더라고요. 특히 롬앤 제품은 손으로 비비면 주변이 블러 처리 된 것처럼 스머징되어 입술 라인이 자연스럽게 확장된 느낌을 줍니다.

발색해보면 정말 분위기 있는 매트립입니다. 게다가 톤을 타지 않는 색이더라고요. 그라데이션을 해도 좋고, 풀립으로 발라도 너무 매력적입니다.

다만 홈페이지 사진을 보면 피치 계열처럼 보이는데, 막상 제가 테스트했을 때는 조금 더 핑크가 섞인 느낌?! 이건 개인의 입술색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역시 립 제품은 직접 발색해봐야 아는 것......

좀 더 딥하고 뮤트한 쿨톤립을 찾으신다면, 맨 오른쪽 사진에 있는 '18 배드 베리'를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고요!

탕후루립이 대세인 이 시기에 <롬앤 블러 퍼지 틴트>를 추천하느냐! 라고 묻는다면, 저는 완전 추천입니다.

우선

1) 발색이 너무 잘 된다.

2) 지속력 좋은 편이다.

3) 끼임이나 각질 부각이 없다.

매트립의 단점이 매우 잘 보완된 제품인데 색까지 예쁘니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7월 1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오픈된다고 하니 할인가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