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증상 3가지와 예방법 / 탈모 샴푸 추천 / 탈모에 좋은 음식

탈모 증상 3가지와 예방법 / 탈모 샴푸 추천 / 탈모에 좋은 음식

 

탈모 증상을 알아보고, 탈모 샴푸 추천과 탈모에 좋은 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제 탈모 인구가 천만 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 기준, 탈모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인구가 24만 3,0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탈모는 환경과 노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겪게 될 증상임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유전적 요인까지 포함한다면 전 인구에서 탈모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꽤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탈모에 대한 원인, 증상, 진단 등을 알아두는 게 좋겠습니다.

 

 

 

탈모 유형과 원인

 

탈모 증상은 크게 2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비흉터성 탈모와 흉터성 탈모입니다. 비흉터성은 모낭이 손상되지 않아 모발이 다시 자랄 가능성이 있지만, 흉터성 탈모는 모낭이 손상되어 영구적인 탈모가 될 수 있습니다.

 

과거 탈모의 원인은 대부분 '유전'에 의한 것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여성보다 남성이 탈모를 더 많이 겪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대에는 유전 이외에 환경 문제가 큰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고, 남녀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불균형적인 식단,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지나친 음주, 흡연, 불규칙한 수면 등 나쁜 생활습관이 크게 영향을 줍니다.

 

 

▷ 비흉터성 탈모

- 안드로겐성 탈모 : 남성형, 여성형 탈모처럼 증상이 성별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원형 탈모 : 면역 체계가 모낭을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자가 면역 질환인데, 털 뿐만 아니라 손톱도 영향을 받음.

                     반점이나 띠, 원형 모양.

- 휴지기 탈모 : 두피에 국한된 탈모, 발열, 임신, 수술, 영양 결핍, 갑상선 질환에 의해 발생 가능함.

 

 

▷ 흉터성 탈모

- LP(편평태선) : 모낭 주위에 발적이나 두피 각질, 작열감, 흉터 등으로 인해 점진적으로 탈모를 유발

- FFA(전두부 섬유화 탈모) : 두피 앞과 옆 라인에 발생하는 탈모로 LP의 변종, 눈썹 가장자리나 헤어라인 근처가 얇아짐

- CCCA(중추성 원심 반흔성 탈모) : 정수리 부위에서 모낭에 흉터가 생기면서 탈모 발생, 시간이 지나면서 더 커짐

 

 

 

 

탈모 증상 3가지

 

1. 두피 문제 : 두피 간지러움, 빨갛게 붓거나 뾰루지, 각질이 나는 트러블, 두피가 말캉해짐

2. 모발 문제 : 머리카락이 가늘어짐,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 예전보다 더 빠지는 느낌

3. 기타 문제 : 헤어 라인이 점차 후퇴함, 정수리 부분에 원형 모양으로 모발이 빠짐

 

 

탈모 자가진단 (출처 : 하이닥)

 

1. 이마가 널어지는 느낌이 든다.

2. 모발이 가늘어져 힘이 없다.

3.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4. 두피 가려움과 비듬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

5. 두피에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

6. 앞머리와 뒷머리의 머리카락 굵기에 차이가 난다.

7. 머리카락 외의 체모가 빠르게 자라거나 굵어진다.

8. 두피 피지가 증가한다.

9. 습관적으로 머리를 긁는다.

10.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약 100개 정도 잡아당기면 모발이 5개 이상 빠진다.

 

 

 

 

탈모 예방법 & 샴푸 추천

 

사실 탈모를 드라마틱하게 바꿔줄 샴푸는 '없다'는 게 답일 것입니다. 샴푸로 큰 변화가 생긴다면 많은 탈모인들의 증상이 완치됐을 테니까요! 게다가 몇 년 전부터 탈모 관련 과대 광고를 금지시킨 것만 봐도 샴푸가 만능 해결책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효과가 있다고 느끼는 것도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므로 저와 가족들이 써 본 샴푸 중에 추천할 만한 제품과 함께 탈모 예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탈모 예방법

 

1.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한다.

2.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피로를 해소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는다.

3. 모발의 청결을 유지한다.

4.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한다.

5. 적절한 도구를 활용하여 두피 마사지를 한다.

6. 두피를 장시간 햇빛에 노출시키지 않는다.

7. 두피에 피부 질환이 생기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

 

 

 

 

 

탈모 샴푸 추천 (내돈내산)

 

*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추천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닥터*헤어, T*샴푸, 라*에이치, 헤*스파, 아*스, 르*휘테르, 헤*앤숄더, 로* 등 여러 샴푸를 사용해봤습니다. 쓰고 보니 한 샴푸에 정착하지 못한 노마드 시절이 꽤 기네요. 저렴이부터 고렴이까지 다양하게 사용해봤지만, 솔직히 샴푸를 쓰고 탈모 증상이 완화됐다고 느낀 적은 없습니다. 머리카락이 '난다'고 느낀 적도 없고요.

 

그렇지만 여러 샴푸를 쓰다보니 '머리카락이 좀 덜 빠지네. 두피 열감이 좀 내려가나?'라고 느낀 샴푸는 있습니다. 바로 <닥터방기원> 샴푸입니다. 저도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쓰게 됐고 파란색 제품을 대략 1년 째 사용 중인데요. 저는 심각한 탈모라기보다, 열감이 있을 때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느낌을 받아서 써 보게 됐습니다.

 

이처럼 심각한 탈모는 아니지만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머리의 열감을 내리고 두피를 깔끔하게 씻어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부합한 제품이 이 샴푸입니다. 

 

여러분도 샴푸를 많이 경험해보시고, 본인의 두피 상황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사진 출처 : 닥터방기원 홈페이지)

 

 

 

 

탈모에 좋은 음식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는 검은콩, 시금치, 계란, 미역, 견과류, 잡곡 등이 있습니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탈모에 나쁜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겠죠? 설탕이나 흰 밀가루, 백미, 술과 카페인은 줄이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탈모 증상과 원인, 예방법과 샴푸 추천, 탈모에 좋은 음식까지 알아봤습니다. 

다들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소중히 간직하시길 바라고요. 스트레스 덜 받으며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